심시티 시리즈를 플레이 안해보셨더라도 한번은 들어보셨을겁니다. 도시를 건설하는 게임으로 저저 어렸을 때 심시티2를 처음 접해봤습니다. 이후로도 많은 시리즈가 나왔지만 다른건 안해봤고 심시티2만 해봤습니다. 당시에는 정말 저에게 색다른 형태의 게임이었습니다. 원래 게임이라는게 가상현실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것들이 많은데 이 게임은 도시 자체를 제가 꾸미고 싶은데로 꾸밀 수 있는 게임이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도시를 멋지게 꾸미는거뿐만 아니라 도시에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그런 문제해결도 함께 해줘야했던 게임 입니다. 심시티2는 지금 봐도 봐줄만한 그래픽의 게임입니다. 전작은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도스 그래픽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튼 심시티를 처음 시작하면 아무것도 없는 맨땅에 건물도 짓고..
90년대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이었던 프린세스메이커3에 대해 아시나요? 게임의 제목 그대로 딸을 키우는건데 딸을 키워서 왕자와 결혼시켜서 공주로 만드는 것이 최종 목적인 게임입니다. 앞서 제 글을 읽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육성시뮬레이션 같은 정적인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디아블로 같이 동적인 액션RPG 게임을 좋아하는데 프린세스메이커3는 그럭저럭 재밌게 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프린세스메이커는 3까지 나온 게임으로 전작들도 인기도 많았고 많은 게이머들에게 인지도를 쌓은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프린세스메이커3를 처음으로 접해봤고 그 후에 프린세스메이커2도 잠깐 해봤습니다. 프린세스메이커2의 경우 도스게임이라 그래픽이 많이 떨어지긴 합니다. 게임 방식은 비슷한데 그래픽이 별로라 중간에 그만뒀습니..
코룸3 혼돈의 마법 쥬리미온이라는 게임 해보셨나요? 제 기억에 남는 액션 게임 중에 하나입니다. 롤플레잉 게임인데 기존 액션RPG 게임과는 다른 액션을 선사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아마 커맨드를 먹이는 대전 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이 좋아할만한 게임이라고 기억합니다. 사실 코룸이라는 게임은 3를 처음 접해본 게임입니다. 3탄까지 나올정도면 그 만큼 인기가 있는 게임이라는 반증이겠죠? 실제로 당시 코룸 시리즈는 유명했고 저는 코룸3를 처음 플레이하게 됐었습니다. 하이콤이라는 국내 게임제작사에서 발매한 게임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찾아보니 1999년도가 발매일이더라구요 당시 외화벌이 게임이라는 별명이 있을정도로 해외에서의 인기도 많았던거 같습니다.코룸3의 주인공은 카이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