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요즘엔 할만한 게임이 없는듯 합니다. 게임을 안한지도 오래됐지만 그래도 마땅한 취미생활이 없어서 게임이나 하나 해볼까 하고 찾아봐도 흥미로운 게임이 없네요. 어렸을때는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공부는 안하고 거의 게임만하고 살았었는데 요즘 따라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온라인 게임이 활성화 되기 전에 가정에 인터넷 랜선이 보급이 안되서 전화선으로 천리안 같은 통신을 하던 시절에는 시디게임이 대세였습니다. 그때는 친구와 서로 시디를 교환해가면서 빌려서 게임을 하곤 했었습니다.또 게임잡지책 같은걸 사면 정품 게임을 여러개줘서 매달 게임잡지 사는 행복감도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뒤로 인터넷이 보급되고 온라인 게임으로 대체되면서 바람의나라나 리니지와 같은 게임에 빠져살았습니다. 초딩때 처음했던게 바람의나라인..
오늘은 국산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천년의신화라는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국내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를 배경으로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싸우는 게임입니다.사실 이 게임은 2000년에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홍보를 위해 급조해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제가 전에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한 임진록2 게임에 대해서도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이 천년의신화는 임진록2와 거의 비슷한 형태의 게임으로 보셔도 됩니다. 게임 스타일이나 그래픽 모두 거의 흡사합니다. 실제로 임진록2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 된 게임으로 경주 엑스포 때문에 급조해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따라서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에서 직접 이 게임을 판매했습니다. 이 때 백제편, 고구려편, 신라편 이렇게 나눠서 팔았는데 ..
제가 어렸때 인기를 끌던 만화영화 중에 피구왕 통키라는 만화가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어린시절을 보내셨다면 다들 통키를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애들은 아마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가 어릴 당시만 해도 만화 피구왕 통키는 엄청 난 인기를 끌던 스포츠 만화영화로 당시 피구공에 불꽃마크를 넣어서 문구점에서 팔기도 했습니다. 저도 그 공을 샀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튼 이 만화가 게임으로도 나왔었습니다. 컴퓨터 게임으로 즐길 수 있었는데 완전 재밌게 했던 기억이납니다. 똑같은 게임인데 컴퓨터말고 오락실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오락실게임에서 컴퓨터로 옮겨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제가 해본 피구왕통키 게임 말고도 카드배틀 형식의 게임도 있었다고하는데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류의 게..
여러분은 레버넌트라는 고전게임 아시나요? 제가 롤플레잉 게임으로 어렸을때 재밌게 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크게 흥행하지는 못하고 망한 게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모르시는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액션PRG 형태의 게임으로 디아블로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당시만 해도 블리자드사에서 개발한 디아블로가 엄청난 흥행을 하면서 다른 게임제작사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게임을 개발하기 바빴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레버넌트 입니다. 킹덤언더파이어의 블루 엔진을 사용했다는데 뭔지는 잘모르지만 그 당시 저의 컴퓨터는 똥컴이라 이 게임이 좀 버벅대면서 돌아갔던걸로 기억합니다. 액션 롤플레잉이다보니 그래픽카드나 컴퓨터 성능이 따라줘야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었습니다. 어찌됐건 이 게임은 로..
오늘은 고전게임 중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인 대운동회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정말 추억의 게임 중 하나인데요 사실 게임보다는 만화로 더 잘알고 있으실겁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우리나라에서 더빙되서 대운동회라는 제목으로 티비에서 방영했었는데 그 때 정말 재밌게 봤던 만화 중 하나입니다. 게임은 만화를 본 후에 접해봤습니다. 만화로 알고있는거라 더 하고 싶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번역으로 주인공 이름은 금빛나, 일본 이름은 아카리로 기억합니다. 배경은 먼 미래의 우주를 배경으로 체육과 관련 된 내용으로 대운동회라는 제목처럼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주인공을 키우는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오타쿠같지만 일본의 저런 스타일의 만화캐릭터를 좋아하는지라 대운동회 주인공 금빛나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