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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게임 매니아라면 창세기전 시리즈는 다들 접해보셨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그 중 오늘은 창세기전 외전으로 나온 서풍의광시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풍의광시곡은 창세기전 시리즈에서 세번째로 나온 게임으로 1998년에 발매됐습니다. 창세기전 시리즈는 워낙 인기가 많아서 서풍의광시곡 또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게임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재미도 있는 게임입니다.



당시 롤플레잉 게임을 좋아하시는분들은 다들 해보셨을겁니다. 아니 소장을 하려고 아마 구매도 다들 하셨을텐데요 저도 그때 나오자마자 산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게임을 모두 시디로 판매했는데 그 당시로써는 엄청난 용량의 게임으로 시디가 무려 3장이 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충 스토리는 주인공 시라노의 복수로 시작되는데 연인과 가장 믿던 친구에게 배신당해서 복수를 한다는 내용의 게임입니다.

서풍의광시곡은 SRPG형태긴 하지만 조금 다른 게임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픽도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나와 나쁘지 않은편입니다. 지금보면 그래픽이 안좋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지금 게임을 다시 한다고해도 봐줄만한 그래픽의 게임입니다. 주인공이 시라노인데 남자가 봐도 멋있는 캐릭터 입니다. 창세기전 시리즈는 스토리도 볼만한데요 당시 게임을 하면서 느낀게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창세기외전 서풍의광시곡은 국산RPG 게임으로 크게 성공한 게임이지만 당시에 게임 내에 버그때문에 말이 많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뭐 어떤 게임이던 버그가 없던 게임은 별로 없었지만 사소한 버그가 아닌 게임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버그가 있어서 논란이 됐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또한 서풍의광시곡은 OST 게임 배경음악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 당시에 이 게임은 그래픽도 그래픽이지만 게임음악이 좋기로도 유명했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찾아보면 서풍의광시곡OST가 따로 인터넷에 있을듯 합니다.

아무튼 이 포스팅을 하면서 시디를 찾아보니 아직 제가 소장하고 있더군요

아마 과거 RPG게임 매니아라면 누구나 소장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없다면 이미 오래전 게임이지만 갖고 싶으신분들도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만큼 명작 중에 명작으로 꼽히는 게임이니 말입니다. 물론 지금 사용하는 윈도우10에서 게임이 구동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플레이해보고 싶은 고전 추억의 게임 중 하나입니다.

게임시디를 찾다보니 이후로 나온 창세기전 외전인 템페스트 시디도 있더군요 창세기전 시리즈를 다 모은게 아니라서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집에 서풍의광시곡, 템페스트 이렇게 두 가지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템페스트도 재밌게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당시 템페스트 시디를 사면 대형 브로마이드도 줬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그런 브로마이드가 유행이었거든요. 그래서 받아서 제 방 벽에 템페스트 브로마이드를 붙여놨던 기억도 납니다. 어찌됐건 서풍의광시곡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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